글을 읽기의 앞서 남성의
입장에서 글을 쓰기에 여성의 입장은 배제되어있는 글이다.
개그를 잘하는 법은 엄청
많은데 누구 하나 개그의 위험성을 지적해주는 사람이 없다는 걸 느끼고 본 글을 써본다.
우선 한국에서 오락의 선두주자가
되었던 분들에게 존경심을 표한다.
개그의 최대의 장점은 손쉬운
인간관계의 형성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그리고 개그의 소재는 무척
다양한 편이라 장소 시간과 관계없이 구사할 수 있다.
그런데 한국사람에게는 개그는
대면당 1~2회 정도만 필요하면 된다.
이게 핵심이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은 참
궁금하시겠지?
그런 개그를 왜 하면 안되
는 거지?
차근히 짚어 보자면 문제는
한국인의 DNA에 있다.
옛 우리 조상들의 광대라는
직업 아닌 직업이 있었다.
광대의 종류는 많지만 내가
말하고자 하는 광대는
예를 들자면 품바 타령 하는
그런 광대를 말하는 것이다.
광대의 대접은 쓰레기 중에
쓰레기였다.
광대를 아무리 잘해도 임금
앞에 나서는 경우는 거의 없었고,
있다 하더라도 잘해도 그날의
음식만 대접받고 못하면 목이 날라가는 것이다.
거지와 같은 취급을 받은
것이다.
외국의 대우와 참 비교된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중세시대
광대는 영주와 귀족들의 연회장을 개인적으로 방문하여
일정금액을 받고 즐거움을
선사 하는 게 일반적이고, 광대분장을 지우고 다녀도 괄시나
비아냥은 찾아볼 수 없다.
물론 그 시절에도 영주 및
귀족들에게 마음에 들지 않으면 처형당하기도 했는데
그 수는 우리 조상들의 비해
비교자체가 못 된다.
그래서 외국의 광대는 하나의
직업으로 인정받고 심지어 왕의 궁전에 같이 거주하며
왕의 무료함을 풀고 활기차고
즐겁게 만드는 오락의 선두주자로 알려지고
심지어 상도 내려 받고 품위를
지킬 수 있던 것이었다.
거지와 같은 취급을 받는
우리나라 광대는 그 뜻이 내려와
아직도 하대하는 문화가 만연하다.
그러므로 항상 할 필요가
없다는 것 이다.
하대 받고 싶은가?
무시당하고 싶은가?
만약 그렇다면 본인은 이
글을 읽어 볼 필요도 없을 것 이니 뒤로 가기 버튼 누르면 된다.
만약 아니라면 초면 또는
무료함을 풀기 위해 한번 이면 족하다.
이 글을 빌어 술자리 모임에서
멍청하게 분위기 이끈답시고, 광대 노릇 하는 이가 없길 바란다.
거기서 웃기면 웃길수록 앞으로는 웃지만 속으론 하대하는 생각들이 만연하다.
그리고 여성이 자리에 끼어있다면 더욱더 당신은 하대당하는 광대가 되고 말지 ㅋ
그리고 어차피 여자는 잘생긴 놈에게
가게 되어있다. 풉..
마지막으로 1:1 미팅은 이성에겐 마음껏 써도 좋다 그녀의 마음을 얻을 수 만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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